'Fashion Illustration'에 해당되는 글 3

  1. 2019.08.12 Fashion Illustration 190811
  2. 2019.07.09 <Fashion Illustration> 190707
  3. 2019.05.07 Watercolor paintings during holidays


주로 사진의 분위기, 색깔 혹은 모델 포즈에 끌리는 편이다


이번 작업은 모델 표정과 포즈에 끌려서 시작

포즈만 거의 흡사하게 참고해서 그리고 나머지는 자작으로 재해석하기!


이번엔 피부 채색을 평소와 다르게 해보았다. 올리브 계열로 어두운데를 먼저 깔아주고 서서히 밝은 색깔을 쌓아주는 방식으로. 더 깊이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한데, 몇 번 더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서서히 드러나는 얼굴 윤곽

화장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 내가 명암을 잡아주는 대로 얼굴이 입체적으로 살아난다는 것이.



요즘 옷주름에도 관심이 생겼다. 유화 작업 할 때도 옷주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니 표현이 덜 되는 것 같아서 수채로 옷주름을 연습해보려고 한다



완성!

배경과 사람의 콘트라스트가 심해 색이 제대로 안 잡혔지만 배경은 검은 초록느낌, 즉, 짙은 비리디안 색깔이다. (실제로 보아야 색이 더 예쁘다)




Watercolor, pen, poster color, acrylic on a paper 350x238mm

posted by 드쏭


펜으로 라인 드로잉 후 수채물감으로 채색

생각했던 대로 데님 재킷 느낌과 샛노랑 와이드 팬츠 느낌 살려서 채색하였다

오렌지 컬러 계열의 헤어와 메이크업 입히는 중


인물 완성


Zoom-in

헤어 컬러가 내가 원하던 색깔로 나와서 만족스럽다. 눈 화장도 스모키로 잘 나오고 입술도 매트하게 잘 나온듯


그냥 끝낼까 하다가 배경 살짝 터치 후 마무리

거의 다 의도했던 대로 나와서 만족스럽다. 체크 패턴이 너무 튀나 싶어서 하지 말까 하다가 체크 패턴을 염두에 두고 데님 채색을 연하게 하였기에 패턴이 없으니 애매해보여 그냥 들어갔는데 느낌이 잘 나온 것 같다

배경 그림자는 즉흥적으로 결정한 것이지만  없었으면 심심했을 법한

기분 좋은 마무으리!


Watercolor, pen, crayon, color pencil on 310x185mm

posted by 드쏭


연휴 동안 신나게, 꽤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하나는 아~주 마음에 들고 하나는 쏘쏘이지만 둘 다 올려본다

2절 화판에 양쪽으로 붙여서 멀티로 하기

요즘 유화 물감 마르는 속도때문에 2,3개를 한꺼번에 작업하다보니 멀티가 익숙해졌다. 같은 컬러 계열은 한번에 칠하는게 편하긴 하다. 대신 한 그림의 완성 속도가 더뎌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스케치 완료 후 채색 전


피부와 배경 먼저


마스킹액을 썼어야 했다...


수채로 하다가 마무리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완성도 향상을 위해 색연필로 메우고 정리를 살짝 해보았다


(Zoom-in)

The model is wearing an over-sized jacket, biker shorts, tinted sunglasses and stiletto heel. It probably would been better if I used opaque mediums or pen other than only watercolors.




1차 피부작업과 배경 완료


메이크업 완료


시스루 느낌 만드는 중

레이스까지 다는 건 무리라 그냥 시스루로만


완성

(Zoom-in)

For color combinations of Hair and styling, pink and B&W, I should say that I got inspired by Jimin of BTS on Billboard Music Awards 2019.



<Left> Watercolor and color pencil on Arches paper, 228x300mm

<Right> Watercolor, gouache, color pen, poster color on 220gsm, 180x234mm




오랜만의 수채 작업이었는데 하나가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연휴다. 이번에 작업해보니 수채와 유화 그리고 종이와 캔버스의 차이점이 확 느껴졌다. 아직 물의 마르는 정도를 이해하고 작업하는 실력은 안 되어서 그 부분이 어렵지만, 물을 타고 물감을 확 번지게 하는 매력이 있고 맑은 느낌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수성물감, 즉 수채물감의 매력 같다. 12월인가? 1월인가 수채화 연습하려고 지른 아르쉬지.. 이 좋은 종이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고, 이 종이의 미래도 예견되고 있지만(화실 기부행..ㅋㅋ) 그래도 최대한 이용해서 연습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그리고 그림은 다 연결되어 있다고 또 한 번 느낀 것이 그동안 아크릴, 유화로 50호 이상의 큰 캔버스에만 작업을 해왔는데 이번에 작은 종이에 하면서 명암 잡는 거라던가, 드로잉, 붓 컨트롤 하는게 약간은 수월해진 것 같아 뿌듯했다.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실력 발전한 것이 몸소 느껴지니 기분이 좋다 ^^

Now it is a time!

posted by 드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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