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5. 08:32 ◐ My Ordinary Life/A journal

자유 수영을 위해 전날 10시 조금 넘어 잠을 잤다. 6시 25분쯤 눈뜨니 가뿐하고 컨디션 좋음

But 싸락눈이... 그래도 가야지, 사람이 더 적겠지?

No, 사람이 저번주보다 더 많음...



우선 자유형 발차기로 워밍업 후, 자유형 캐치 드릴 연습

https://www.youtube.com/watch?v=MBGe0DVGrR4

백승호 선수 영상 보고 좋은 것 같아서 이대로 연습했다. 제대로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이 걸리는 느낌은 든 것 같다. 피니시에 특히 신경 썼는데 피니시할 때 반대쪽 팔이 쭉 뻗어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연습했다. 영상의 두번째 드릴은 흉내는 내봤는데 되는건지 감이 안 잡혀서.. 어떤 아저씨가 나가다가 보더니 내가 물에 빠져서 휘젓는 줄 알았나보다, 와서 괜찮냐고 물어보심. 그래서 팔 연습 하는거라고 함ㅋㅋ ㅎㅏ아.. 리커버리는 정말 안 된다. 어깨가 매우 걸림돌이군.


다른 사람들 접영하는거 보니까 접영이 하고 싶어져서 한팔 접영, 접영 콤비 연습했다. 접영 콤비 폼이 아주 조금은 나아진 느낌인데 모르겠다. 여전히 물타기가 완만히는 안되고 25m 가는데 스트로크 수가 많은 느낌이지만, 웨이브가 약간 길어진 느낌과 물 위로 올라오는게 약간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 접영 보면 어떤 점이 잘되고 뭐가 잘못됐구나 보이는데 내 모습은 보질 못하니 느낌에 의존해서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 판단을 하게 된다. 나도 누구한테 한 번 찍어달라고 해야 할라나..


역시 드릴 연습은 지루한 느낌은 있다. 이게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없는 채로 똑같은 동작을 연습해야 하니까 집중력을 유지해서 반복하기가 쉽지는 않은듯. 또 자유 수영 초보 레인이지만 괜히 속도가 많이 쳐지는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 다 보내고 꽁다리에서 하고. 강습 때 가서 해보면 연습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겠지?



그나저나 접영발차기 할때 무릎을 너무 굽히나? 힘을 많이 주나? 며칠 전부터 무릎이 약간 아파온다. 비오는 날 아파서 비와서 그러나 했는데 지금까지 비온다고 아파본 적이 없는데ㅋ 찜질하고 조심해서 오래 수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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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