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7. 16:51
◑ Got impressed/By tasting pleasure
201708
부산 여행 중 카페 들르기
시내와 좀 떨어져 있어서 비오는데 질퍽 질퍽 거리며 열심히 걸어갔다
이런 느낌의 인테리어
빈티지한 가구, 소품들과 무채색의 벽지와 바닥
진동벨은 좀 귀엽다
받은 다음 바로 못 찍어서 그렇지만 크레마층이 꽤 있었다
이 곳의 에스프레소용 원두는 두 가지
<왼>나는 BIG(Guatemala, Costa Rica, Colombia)를 <오>엄마는 ELIYA(Ethiopia, Costa Rica)를 주문
약간 다르게 요청(나는 물 덜 넣어서 진하게, 엄마꺼는 아주 연하게)했다 해도 이해를 잘 못 해서 아~주 여러 번 설명 해야 했고, 심지어 받은 것도 달라서 아~~~~~주 심하게 답답했다는 것 빼고 커피 맛은 만족! 새콤한 게 안 땡기고(에티오피아가..) 과테말라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어서 시켰는데 뒷맛이 개운 한 것이 괜찮았다
그리고 나는 재고가 없어서 못 받았지만 명함만한 종이에 원두 이름 적고 Taste를 적어주는 것은 좋았다
다시 방문은 글쎄?
베이커리류도 유명하던데 못 먹은 것은 아쉽지만
미안하지만, 꼭 이 집이 아니더라도 이 정도의 커피와 베이커리류는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수도권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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