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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24 170419~22) Unexpected Visit to Jeju Island
2017. 5. 24. 10:14 ◐ My Ordinary Life/A journal

 

제주 바다

오랜만에 본 바다, 마냥 좋다

 

숙소의 뷔페 조식을 매우 좋아하는 나, 행복 충만으로 아침을 시작!

 

 

육지로 올라온 후에도 자꾸 생각나는 톳 보말 칼국수 ♡

택시타고 가다 직감적으로 맛집 냄새를 맡고 내려서 간거였는데 아주 성공적이었던 점심식사!

중문이라 또 갈일이 있을까싶지만 서귀포 근처 가게 되면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외돌개, 외돌개, 드디어 가본다

 

저렇게 혼자 동 떨어져 있는 암석이 외돌개

 

제주도 해안의 현무암석 절벽이 멋지다

 

외돌개 해안가에 있던 선녀탕

 

 

맛있는 제주 순대의 맛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큰 실망을 한 순대.. 원조 30년인가 써있고 시장 안의 집이라 기대했었는데.. 동문시장 순대가 나은 것 같다

그래도 탕수육은 고기가 살이 통통하니 신선하고 맛있었다

너무 내 취향을 고집했었던 것 같은 저녁식사.. 누군가랑 같이 다니면 서로 맞추는 일이 쉽지는 않다

 

 

 

새 길 ♥

하지만 점점 이루어지는 개발이, 도시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구나..

 

 

노랑과 초록과 하늘

 

렌트카 여행의 장점 : 길 가다 아무데나 정차 가능

이 맛을 알아버려서 이제는 차는 무조건 빌려야만 하는 걸로 인식이 변해버렸다ㅋㅋ Have to 수준으로다가

 

수월봉에서 바라본 차귀도와 와도

 

바이런 베이를 떠올리게 했던 풍경

 

나무에 휘감긴 초록 덩굴이 눈에 들어온다

 

차귀도와 와도를 더 크게 보기

 

주변 해안도로에 있던 한치들(?)

철이 아니라 한 것 같은데?

 

차귀도를 뒤로 하고 협재 쪽으로 가는 해안도로

 

제주교구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제주 표착 기념 성당

 

금능으뜸원 해변

차타고 지나가다 너무나 이국적인 풍경에 놀라 얼른 차를 세웠다.

모래 색깔과 바다 색깔이 외국 바다를 연상케 했다.

아주 아름다웠다.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

 

이국적 분위기를 더해주었던 분

 

날씨가 엄청 화창하진 않았으나, 약간 흐려서 터키빛 바다 색깔이 더 돋보였는지도

 

빵 맛보기 어려운 버터모닝

이날 산방산 온천 가기 전 8시 35분쯤 들려서 시간 예약하고

(한 시간당 10명만 가능하고 한 명당 2박스 제한, 오전은 3박스 - 딱 정각에 맞춰서 빵이 나오니 일찍 갈 필요는 없어보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려서 빵을 찾고 하나는 그 자리에서 먹었다.

역시 갓 나온 빵은 아주 맛나다 ㅎㅎㅎ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목재 가구들과 소품들, 인테리어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윤기 흐르는 버터모닝의 자태 ㅋㅋ

맛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 번 경험으로 만족스럽지만, 만약 동선과 시간이 맞는다면 한 번 더 들려보고 싶기도 하다.

시간별로 나오니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집의 장점인듯

그러나, 차가 없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방문하기는 힘들듯 하다.

 

 

SO LUCKY 였던 이번 제주 방문

이토록 갑자기 어디로 떠나본 것은 처음이나, 그 나름대로 즐거웠다

 

Thank you so much

posted by 드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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