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0. 20:31 ◐ My Ordinary Life/A journal

 

어제 스케치 시작한 나의 첫 공모전 도전작 (혹시 몰라서 블러처리 ㅋ)

 

 

첫 공모전에 크기 제한이 50호~100호이다

50호를 한 번 그려보긴 했지만 50호인지도 모르고 그려봐서..ㅋㅋ 화실 왁구 중 내 작업과 맞는 사이즈가 100호 M 뿐이라 아무 생각 없이 100호가 몇 cm 인지, F(Figure-정사이즈, 인물용), P(Paysage-보통 많이 쓰이는 풍경), M(Marine-해경용) 이 뭔지도 모른채 시작하게 됐다 ㅋㅋ

가죽 마무리 하자 마자 공모전 하느라 정신도 없고 시간은 훅훅 지나가고

백수이지만 나름 엄청 바쁘게 지내고는 있는데 금전적인 소득과는 이어지지 않는 활동들.. 먼 미래를 바라보며(?) 하고 있는 활동들.. 부모님께서 보시기엔 걱정도 되고 한심해 보이셔서(?) 한 소리 듣지만 이상하리만치 내 마음은 편하고 단단하다

 

 

그래도 공모전이라고 평소보다 에스키스 여러 번 하면서 고민도 많이 했더니(잠 설쳐가면서) 다행히 에스키스보다 스케치가 더 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좋다 ㅎㅎ 스케치 마무리와 채색이 중요하겠지.. 막상 해보니 욕심도 생겨서 최하 입선을 목표로 미친듯이 해보려고 한다!!! 완성도 높이고 재료만 잘 구해서 쓰면 아예 터무니 없는 목표는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ㅋㅋㅋㅋ 162 X 97 cm 사이즈 채우려면 정말 열심히 해야할 듯 ㅠㅜ

아직 미완성인 미니 보스턴백도 마무리 해야하고. 어무니 아부지 선물인 가방과 지갑을 얼른 만들어야 하는데 병행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냥 두 분 생신선물로 미뤄야할까보다 ㅠㅠ

이거 다 하고 나면 어느새 또 6월 15일 이후가 되어있겠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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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