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4. 13:25 ◐ My Ordinary Life/A journal

 

 

이번주 11/20~11/24 동안 강남권 지역 내 지점에서 특판으로 판매되고 있는 HUB 적금을 들었다. 가입 당시 30만원을 입금해야 해서 30만원을 냈더니, 다른 적금을 낼 수가 없다. 3%고 원래 자유 적금 들려고 했었기 때문에 든거긴 하지만 자체 가불 상태ㅋㅋ 적금 만기일 밀리게 생겼다. 그리고 아무리 계산해봐도 다음 달 고정 지출만 해도 이미 적자가 나는 상황.. 또 만기일 밀리게 해야 할 것 같다..

 

 

블프고 뭐고, 그 동안 생각 없이 돈 쓰고 즐길 것 많이 즐겼으니 오늘부터는 졸라 매야 겠다

당분간 군것질이랑 카페 가는 건 참아야 할 듯. 대신 잠시 소홀 했었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독서를 해야 겠다

패딩도 없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부츠도 없고 방한 용품이 별로 없는데 몇 년 전꺼 꺼내서 단벌로 지내야 겠다

연말이라 모임도 있고 선물도 사려고 했는데 설날로 미루고, 호주에서처럼 아껴 봐야 겠다

 

 

 

 

 

 

이렇게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어 가는 건가요..

 

 

posted by 드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