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ing around the world/15&16 Australia 01 - 1212

195th.D_Achieved the 1/3 of My Financial Goal

드쏭 2015. 7. 22. 14:12

20150722

2015년 7월 13일에 신청한 택스 리턴이 오늘 계좌로 들어왔고(10일만에) 이로써 나의 워홀 초기 목표한 최소 금액의 3분의 1을 달성했다!!!!!!

빠르다면 빠를수도, 느리다면 느릴수도 있는, 비교대상을 어느 걸로 잡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퍼스트잡을 시작한 이후 딱 6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라서 뿌듯하다 ^.^

내 생일도 곧 다가오고 그동안 투잡뛰느라 고생한 나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이 되지만 지금 이 숫자를 깨고 싶지 않고, 곧 농장을 가야될 수도 있으니 웨이팅 비용을 세이브 해놔야 될 것 같아서 돈을 쓰기가 그렇다... 결국 12월 박싱데이 시즌으로, 호주 도착 1년 기념 선물로 미뤄놔야 하는 걸까... 나는 너무 앞서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ㅋ

하지만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듯이

나는 꼭 쇼핑을 하고 어떤 물건을 사야만 그것이 선물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이것도 지금 돈을 쓰고 싶지 않은 자기 합리화이려나?ㅋㅋㅋ

 

지금 내가 쇼핑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

1. 돈이 나간다

2. 그닥 엄청 사고 싶은 것이 없다

3. 조만간 (거의 한 달내로) 지역 이동을 앞두고 있는데 짐이 늘어난다

 

그렇다면 나는 내 스스로를 위해 어떤 선물을 할 것인가

이걸 고민해봐야 겠군